서울시 교육청 유아교육과에서는 [2023학년도 유치원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목적
- 온종일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지원 및 학부모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함
-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종일 돌봄을 운영함으로써 취약 계층에 돌봄서비스를 제공
세부 운영 계획
- 기간: 2023년 3월 ~ 2024년 2월(1년)
- 6개 교육지원청(동부, 북부, 중부, 강서양천, 성동광진, 성북강북) 소속 12개 유치원이 거점 유치원
-일수 :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운영
(단, 토요일 운영은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운영 여부 및 시간을 결정)
구분 | 아침돌봄 |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운영 | 저녁돌봄 |
시간 | 07:00~09:00 | 09:00~17:00 | 17:00~22:00 |
이용대상
-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가정, 일시적인 실적 등으로 구직 중인 가정의 유아등
- 공사립 유치원을 유선으로 함(대신, 인근 어린이집 유아(만3~5세)도 이용 가능
- 교실 당 유아수 20명이 기준(인원이 초과시 추가 교실 편성 가능)
프로그램
- 유아의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놀이
- 휴식 중심의 돌봄 프로그램 운영
인력운영
- 돌봄 전담 강사를 채용
(유치원 교사 또는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돌봄만 전담으로 하는 교사를 채용하여 운영)
- 유치원 온종일 돌봄교실은 돌봄 전감 강사 배치 운영이 기본 원칙임.
- 부득이하게 채용이 불가능한 경우만 한시적으로 책임교원을 지정하여 운영
곧 죽어도 퇴근시간 못바꾸는 직장맘이나 맞벌이 가정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걸 이용하는 부모님들도 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런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회식이라는 핑계로 아이를 10시가 넘도록 데리고 가지 않는 학부모도 있었고,
술이 취해서 애를 데리러 오는 엄마, 아빠들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엄마 아빠의 데이트를 위하여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맡겨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부디 이 제도가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정말 필요한 사람들이 혜택 볼 수 있는 제도가 되기를 바랍니다.